오늘 대구시가 직할시 승격 30년을 맞는다.
대구시는 1981년 7월1일 직할시로 승격된 후 1995년 1월1 광역시로 명칭이 변경,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 30년간 대구시가 가장 크게 변한 것으로 경제규모다. 현재 전국 최하위를 가리키는 GRDP로, 상실감이 크긴하지만 85년 3조8000억원이던 지역의 GRDP는 32조 9000억원으로 8.5배 증가했다. 산업단지 역시 3개소에서 18개소로 15개소가 증가했다. 산업단지 면적도 4878㎡에서 4만2629천㎡로 8.7배 증가했다. 특히 첨복단지와 국가과학산단, 경제자유구역 등 미래 먹을거리도 마련됐다.
도시기반시설분야는 눈부실 정도로 변했다.
우선 도시 동맥과 같은 지하철 1·2호선 개통,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신천대로, 외곽순환도로, 88올림픽·대구포항간·신대구부산간 고속도로 등이 개통됐다. 현재는 도시철도 3호선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주택보급률은 당초 55.2%에서 104.4%, 도로율은 12.7%에서 23.12%, 상수도보급률은 91%에서 99.8%, 하수도보급률은 64.8%에서 98.0%로 각각 상승했다.
국제대회분야는 2002한일월드컵과 2003하계U대회, 2010세계소방관경기대회, 2010세계한상대회,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3세계에너지총회 등 국제대회 유치·개최했다.
일반행정분야는 행정구역이 454.95㎢에서 884.12㎢으로 1.9배 확대됐다.
인구는 183만8000명에서 253만2000명으로 1.3배 증가했다.
예산은 시, 구·군 포함해 1104억원에서 7조 5254억원으로 증가했다.
환경과 문화예술, 교육, 사회복지분야는 공원면적 2.4배 증가했고, 전국 최초로 담장허물기를 추진했다.
문화예술회관과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미술관 등 문화예술인프라 구축 DGIST, 국제학교, 과학고 개교 등 교육역량이 크게 강화됐다.
또 사회복지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가족계획사업에서 저출산․고령화극복대책으로 전환하는 등 선진복지 사회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