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30일 경북도립노인전문병원에서 염진호이사장 등 양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원격영상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5기 군수공약사항인 원격영상진료 확대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협약을 계기로 유병률이 높고 지속 약물치료가 필요하지만 환자스스로 병원을 방문해 투약받기 어려운 대표적인 노인성질환인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원거리 의료기관이용에 따르는 불편해소와 경비, 시간 경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내역학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인구의 치매유병률은 9.5~1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군 원격영상진료시스템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2008년도에 관내 보건기관과 영남대학교병원 및 안동의료원 간에 내분비대사내과, 순환기내과, 피부과시스템을 구축, 이후 영남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와 도립노인전문병원 정신과를 추가해 현재 3개 병원 5개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원격의료서비스를 통한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원격영상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나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학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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