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구제역 가축매몰지에 대한 특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는 북구 기계면 및 남구 호미곶면 등 매몰지 붕괴 및 유실과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매몰지 보완정비작업과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매몰지 성토작업, 빗물침투 방지 비닐 피복, 보호덮개 설치, 배수로 정비 등 현재까지 3차에 걸쳐 매몰지 보완 정비작업을 마쳤다.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환경특별기동대를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주변 지하수 및 관측정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예찰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상황관리체계 및 비상 응급 복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철저한 사전대비시스템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체계적인 매몰지 관리를 위해 총괄상황반, 현장확인반, 시설관리반, 환경모니터링반, 민원대책반 등 5개반으로 구성된 특별환경관리단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몰지별로 5급이상 간부 공무원을 책임자로 지정하는 매몰지실명제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행안부와 환경부 등 상부기관과 합동으로 매몰지 안전점검을 실시해 2차 오염 우려 지역이 없는 것으로 판정받았으며 폭우 시 침하, 유실 등의 위험요소도 없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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