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는 지난 3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1세계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에서 원자력 외곽시설에 의한 해안침식관리용 수륙양용 소형 샌드바이패싱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국내 원자력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주대가 수년전에 개발해 세계 최초로 원전 주변시설로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원전 기술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
경주대학교는 2005년 경주시 양성자 가속기 사업 부지선정에서부터 2009년 4대 국책사업인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비롯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양성자가속기 이용자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사업 등에도 총 4차례 선정돼 연구개발을 수행해 왔다.
경주대는 올 3월에는 교내에 그린에너지자원연구원을 부설연구원으로 설치해 원자력 관련 분야를 비롯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메카가 될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 및 방폐장건설 후 안전한 관리를 위한 대책수립 등 경주지역의 원자력 발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순자 총장은 '2011세계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조직위원회' 설립시부터 조직위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순자 총장은 "우리나라의 원자력 관련 분야의 인재육성을 위해 경주대에 원전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원자력산업에 우수한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한국이 원자력 선진국이 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