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이준구)는 3일 전년도 11월 러시아국립의과대학과 자매결연체결 이후 대학의 실질적인 첫 교류로 한의학과 최성훈 교수와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의료연수단을 2주간 파견한다.
전년도 11월 러시아국립의과대학과 대구한의대학 간에 자매결연체결은 최근 유럽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한류 열풍과 맞물려 한국전통의학인 한의학에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러시아국립의과대학의 요청에 의해 양교 간의 의학 교류를 위해 체결했다.
첫 교류인 의료연수단을 파견해 유럽의 지역의 한의학 최신동향을 파악하고 한의학과 재학생들의 국제역량 강화와 러시아의 선진 의학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모스크바 시립병원 등에서 실습과 체험을 통해 러시아 현지 의료 체계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향 후 계획은 오는 7월 31일~ 8월13일까지 러시아국립의과대학 의료연수단(교수포함, 18명)이 대구한의대 부속한방병원에 파견되어 한의학의 침구임상실습과 본초학 실습, 재활의학 실습 등을 의료 연수를 하게 된다.
러시아국립의과대학은 1906년 개교해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대학으로 1만명 이상의 학생과 1900명의 교원과 연구원이 재직 중이며, 러시아에서 첫 번째로 부인학과를 개설하고 1930년에는 세계최초 소아과 과정을 개설한 러시아 최고의 국립의과대학이다.
이 밖에도 대구한의대학교는 6월 28일 미국 이스턴켄터키대학 단기연수단 15명과 유럽문화탐방 23명이 첫 출국한데 이어 7월초 부터 8월말 까지 World Explorer Program 에 6개국(중국, 일본, 미국,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8개팀 33명이 출국하고, 7월 8일 영국 단기연수단, 7월 9일 중국단기연수단이 각각 출국할 예정이며, 오는 8월에는 장기연수생 3명과, 캐나다 현장학습 출발을 끝으로 하계방학기간 중에 총 9개국 13개 기관에 108명을 파견한다.
대구한의대학교 김석완 대외협력처장은“우리대학은 2002년 미국 어학연수단파견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제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국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고, 다양한 국제무대와 국제적 감각을 키워 실무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배출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국가와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추진하여 학생들에게 기회를 마련해 주기위해 프로그램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