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1일 오후 군청에서 울릉·독도지역 특산물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회장 최영우) 주관으로 특허청, 경북도, 울릉군, 한국발명진흥회 및 울릉군 도동 어촌계, 수협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독도의 특산품인 독도전복과 독도소라에 대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해 지적재산권 확보와 함께 지역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특허청 박재훈 과장의 특허청 전통산업 IP경쟁력 제고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신세기 특허법인 석순용 이사의 독도 전복, 소라 등 울릉도 전통산업 육성방안 및 권리화 지원사업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추진되는 '독도(獨島)' 전복· 소라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사업은 타당성 조사 및 품질조사, 역사성, 상표디자인 등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사업을 수행할 용역사를 선정해 등록 준비 작업이 완료되면 특허청에 출원해 2012년3월까지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독도 전복, 소라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등록이 되면 상표법으로 보호를 받게 됨과 아울러 역사적 기록 축적으로 독도를 둘러싼 일본과의 향후 분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품질에 비해 제값을 받지 못해온 독도 특산품에 대해 인식제고 등으로 울릉군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