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5~6월 실시한 '봄철 농촌일손돕기'가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아, 실제 농가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각 읍·면에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설치해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체, 민간단체, 군부대 등 지원받아 고령자와 부녀자, 밭작물 농가 등 일손부족 농가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했다. 이 기간 중 공무원과 민간단체회원 등 501명이 참여해 양파·마늘·감자농가 26곳 18ha에서 수확을 도왔다. 또 군은 농가가 부담을 갖지 않도록 도시락과 작업도구 등을 준비해 오전 6시부터 일손 돕기를 지원하는 등 작업의 효율성도 높였다. 용궁면 월오리에서 10여 년째 마늘 농사를 짓는 A씨는 "마늘 수확기를 맞아 사람도 없고 임금도 비싸 애를 태우던 중, 마침 면사무소에서 인력 30명을 지원해 무사히 마쳤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부족 농가에 작은 힘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가을 수확기를 대비해 지금부터 일손지원 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만족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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