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오전 10시30분 경주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 및 여성지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연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여성주간 기념행사는 '우리, 여성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는 주제아래 '크게 키워요, 여성의 꿈! 함께 빛내요, 경북!'을 슬로건으로 제1부 여성주간 기념식, 제2부 경북여성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여성주간 기념식에서는 '경북여성상' 등 시상과 비전선포 및 주제공연이 열린다. '경북여성상'은 지난 2006년 12월 경북도 여성발전기본조례 제정 후 올해 5회째를 맞는다. 경북도 여성상 중 최고 영예의 대상인 '올해의 경북여성부문'에는 (주)한비론 대표이사이자 전 경상북도여성기업협의회장인 안종희씨(61)가 수상한다. '양성평등부문'에는 경주시 손익조씨(70), 영주시 이상득씨(44) 등 2명이, '여성복지부문'에는 김천시 김현숙씨(57), 예천군 김후남씨(59), 상주시 오영숙씨(62) 등 3명이 수상한다. 여성발전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은 포항시대한주부클럽연합회 류정순씨 등 23명이 수상한다. 또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상인 '외조상'은 10여년간 아내(박춘순, 포항시여성정책모니터회장)의 사회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여성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하도록 외조한 공로로 포항시 이성열 금강기업개발(주) 대표)가 수상한다. 시상에 이어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 다문화정책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도내 여성단체들의 공감대 형성과 극복방안을 모색해 보는 비전상영과 주제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개최되는 '경북여성대회'는 도단체 및 23개 시.군을 4개팀으로 나눠 팀별 응원대회와 시.군에서 준비한 장기자랑, 명랑경기 등 여성발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을 펼쳐온 여성들의 그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여성의 힘을 결집하는 여성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한편 도내 23개 시.군에서는 16회를 맞이하는 여성주간을 맞아 각 시.군에서는 여성단체회원 1만2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주관하는 이번 여성주간 기념행사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함께 참여하고 단합된 힘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주제아래 기념식이 열린다. 또 부대행사로 그 동안 회원들의 솜씨를 보여주는 작품전시회,장기자랑, 녹색성장 실천다짐대회, 나눔장터 운영, 특강, 한마음대회를 함께 개최해 회원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뜻있는 시간도 갖는다. 김관용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여성주간은 여성의 발전과 양성평등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생각을 바꾸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또한 사회참여를 통해 경북의 수준이 한층 조화롭고 성숙해졌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여성의 힘을 결집시켜 새로운 지방화 시대를 여는데 경북여성이 관심을 갖고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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