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올해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오안예)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해 모국 방문 사업이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는데다 대부분의 다문화가정으로부터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게다가 선정기준과 홍보 등이 제대로 되지 않은데다 예산마저 5가구에 한정돼 100여 다문화 가정은 선정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군비 1000만원을 확보해 선정된 다문화가정에 항공료 및 체제비(가정당 200백만원)를 지원하고 선정 과정에서 14가정만 추천받아 운영위원회심사를 거쳐다는 것이다.
하지만 청송군은 관내 다문화가정 115가구에 대해 제대로 알리지도 않이 일부다문화가정만 사업 시행에 혜택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신청자 수가 14가정으로 전체 가정 13%정도 신청했으며 신청가정은 지역내 어느정도 생활권에서 풍족하게 살고 있는 가정으로 알려지고 있어 특정가정만 선정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게다가 홍보가 되지않아 대부분의 다문화가정들은 사업자체를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다문화센터, 군 담당자는 청송군 소식지, 군 홈페이지에 글을 기재해 알렸다고 하나 모국어. 공문, 언론등 홍보에 대한 다문화가정의 현실도 고려하지 않은 채 교과서적인 업무처리가 이같은 사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농번기에 농촌 실정에 맞는 다문화가정을 위한다면 모국방문 공문(서신)을 보내 각 가정에서 볼 수 있게 해야 하나 예산부족등의 이유로 급행처리했다는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다문화가정들은 이같은 담당자의 형식적인 업무파악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충분한 정보부족으로 청송군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생생내기보다 실질적이고 제대로 정착해 살수있는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지적이다. 조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