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경북농협과 공동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친정방문을 못한 모범 다문화가정 33가정 134명을 선정, 모국방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6일 제1회의실에서 모국방문자 중 16가정 40명을 초청해 김관용 도지사, 김유태 경북농협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국방문 환송행사를 개최한다.
김관용 도지사는 모국방문자들에게 선정증을 전달하고, 김 본부장은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50만원 및 기념품을 전달한다.
한편 경북도의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환송행사는 다문화가족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경북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96가정 379명이 모국 방문의 기회를 얻고, 올해도 모국방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 입국 3년 이상 된 결혼이민여성 가운데 주업이 농업인 가정을 기본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결혼기간, 자녀 수, 시부모 부양여부 등 고려해 심사를 거쳐 베트남 22가정, 필리핀 7가정, 중국 2가정, 캄보디아 2가정 총33가정 134명을 선발·지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한국의 경북 농촌으로 시집와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농촌의 꿈과 희망을 살리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