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울릉공항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울릉공항 건설의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규모를 조정하고 사동항 2단계 사업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사업계획을 수정했다. 울릉공항 건설은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보류됐다. 사업규모는 당초 활주로 길이 1200m에서 1100m, 너비 150m에서 80m로 각각 조정했다. 이에 따른 사업비가 6538억원에서 4556억원으로 감소했으며 경제적 타당성(B/C) 분석 또한 종전 0.77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27일 공항건설 추진을 위해 관광환경, 지리·안보적환경 등을 고려한 현장실사 결과 울릉공항 건설이 타당하다는 판단하에 7월중 기획재정부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울릉도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따른 국토 영유권 확보 및 국가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지역인 만큼 접근성 문제는 반드시 해결돼야 하며 울릉공항 건설로 울릉도가 대한민국 대표 녹색섬 및 국제적인 관광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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