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은 7일 신품종 포도인'흑보석'의 우수성과 확대 보급을 위해 김천시 남면 운곡리 성일농원에서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흑보석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육성한 것으로 재배농업인 등 관계관 70여명을 참여한 가운데 평가한다. 신품종 '흑보석'은 올해 도에 처음 수확하는 대립계 포도품종으로 거봉보다 수확기가 1주일 이상 빠르며 과피는 흑색으로 과실 당도가 18.3도 Brix로 높고, 과립중은 11.5g으로 크고, 생식용 품종이다. 흑구슬 품종보다는 열과 발생이 적어 재배하기 쉽고 재배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앞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해는 흑보석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국에 브랜드화 하기 위해 출하용 상자를 원예특작과학원에서 디자인 제작 협조를 받아 흑보석 전용 상자로 시중에 출하시킨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신육성 품종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2006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포도 주산지 김천, 영천, 경산, 상주등의 4개시군 46농가에 흑보석등 4품종 12.64㏊에 시범포를 조성해 재배하고 있다. 원예경영연구과장 임재하 박사는 "포도 신 품종이 확대 보급될 경우 외국품종의 로얄티 문제를 해결해 국내 포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조기에 농가보급을 촉진을 위해 도내 주산지 시·군에 신품종 재배단지를 육성해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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