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민의 숙원인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동명연장' 가능성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0일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인 이인기 국회의원은 최근 국토해양부 장관을 만나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하 3호선) 동명연장에 대해 논의한 결과 긍정적인 입장을 이끌어낸데 이어 대구시, 경북도를 잇따라 방문, 김범일 시장과 김관용 도지사와의 면담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확답을 받아냈다는 것. 이 의원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3호선 시점을 대구시 북구 동호동에서 칠곡군 동명면까지 연장해 경북지역과 대구지역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칠곡 동명면 일대는 대구시민의 왕래가 잦은 팔공산 문화권인 만큼 칠곡 군민과 대구시민 상호간의 교통편의를 도모하는 중대 사안"이라고 가조하고 3호선 동명연장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이어 과학비즈니스벨트 또한 무산되면서 지역민의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기대에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며 "수도권은 수도권광역철도 사업을 통해 교통편의를 제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 지역에는 이와 같은 사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은 수도권중심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전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오면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를 설득해 동명 연장구간 3㎞'를 분리해 진행할 것이 아니라 3호선 전체(동명연장 포함 L=27㎞)를 사전예비타당성조사 구간으로 해 경제성 분석을 하는 대안도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연장구간 사업비 1332억원의 총예산의 확보와 관련해 "예산 확보는 예비타당성조사 이후 사업 확정시 논의 할 문제"라며 "국비지원 부담률을 조금 높이는 방향으로 외의 나머지 30% 부담에 대해서는 대구시, 경북도가 적극 협조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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