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주최한 ‘제7회 영덕로하스해변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10일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전국 마라톤 선수 및 가족 3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과 아름다운 동해바다의 자연이 만들어낸 전국최고의 코스에 매료돼 비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대회로 참가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올해 처음 도입된 풀코스는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출발하고 뒤이어 32,195km, half, 10km, 5km코스에 출전한 2500여명의 전국 달림이들이 끝없는 줄을 이었다. 이번 대회는 최근 전국 지자체별 마라톤대회 증가로 인해 참가선수 모집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히려 전년대비 500명 이상 참여선수가 증가하고, 특히 50여명의 외국인들이 대회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자원봉사단체, 군청공무원, 경찰서,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학생 등 약 200명이 교통, 의료, 특산품홍보, 외국인통역지원, 먹거리 제공 등 영덕을 방문한 선수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오랜 기간 치밀한 준비를 통해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주운찬 체육지원담당은 “전국 지자체별 대회가 증가하는 만큼 다수 참가자 유도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도입과 영덕특산품, 맥주 시음회, 외국인통역 배치 등 전국적으로 권위있는 최고의 대회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대회는 ▶ 풀코스(남자) 1위 서울시 박상현(2시간42분11초) ▶ 풀코스(여자) 1위 경남 김해시 배정임(3시간 5분 4초) ▶ 32.195km(남자) 1위 울산시 신정식(2시간06분37초) ▶ 32.195km(여자) 1위 경북 김천시 오숙정(2시간28분15초) ▶ half(남자) 1위 경북 경산시 최창호(1시간18분51초) ▶ half(여자) 1위 경기 안성시 이경화(1시간24분42초) ▶ 10km(남자) 1위 울진군 장성연(34분20초) ▶ 10km(여자) 1위 부산시 이민주(40분58초) ▶ 단체전 1위 대구마라톤클럽이 각각 영예의 입상을 차지했다. 이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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