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동남쪽으로 약 216㎞ 떨어진 치타공에서 11일 학생들을 가득 태운 버스가 도로변 운하로 추락, 최소 40명의 학생들이 숨지는 참변이 발생했다고 방글라데시 경찰이 밝혔다.
방글라데시 경찰의 이프테카르 하산은 지금까지 40구의 시신이 회수됐다고 말했다. 그는 운하 밑으로 가라앉은 버스 안에 더 많은 시신들이 있을 것으로 보여 사망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버스 안에는 지역 축구대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8∼12살의 학생들이 타고 있었다고 하산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