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총리는 12일 시리아 주재 프랑스 및 미국 대사관에 대한 현지 친정부 세력의 공격에 대해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권력 유지에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피용 총리는 현지 유럽-1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이틀 사이 알-아사드 대통령은 (넘어서는 안 될)모든 경계를 넘어섰다. 그는 권좌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친정부 시위대의 공격은 시리아 정권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유엔 안보리가 이와 관련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전날 수백 명의 친정부 시위대는 수도 다마스쿠스에 소재한 미국과 프랑스 대사관 앞에서 건물 유리창을 깨트리고 외교관 차량을 파손하는 등 폭력시위를 벌였다. 프랑스 국기를 시리아 국기로 바꿔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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