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항이 지난 3월 연안항으로 지정된 후 지난 12일기본계획 용역이 시행됨으로써 연안항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국토해양부로부터 국비 10억원으로 기본계획 용역이 시작됨으로써 다목적 기능을 수행하는 강구연안항 개발사업은 국토해양부가 시행하고 경북도와 영덕군이 참여해 8월부터 본격 진행해 2012년 상반기까지 용역이 완료와 하반기부터 실시설계를 시작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존 강구항은 오십천(지방2급 하천)이 항내로 통과해 매년 폭우, 태풍으로 인한 항의 매립, 어선피해가 발생하고, 항내 정온유지가 불가능해 100톤이상의 어선의 입ㆍ출항이 불가능은 물론, 협소한 항내 사정으로 수산물 위판량이 축소돼 인근 포항항, 구룡포항, 후포항 등지로 물량을 빼앗기는 등 지역경제 산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강구항이 연안항으로 변모를 갖추게 되면 동서6축 고속도로, 남북7축 고속도로, 동해중부선 철도 등의 광역 교통망(SOC) 준공과 연계해 국내간 여객수송, 물류유통, 어업근거지 및 연근해어업 전진기지와 각종 재해 안전 대피 항구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다목적 항만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포항ㆍ묵호~울릉도간 관광객 및 연안화물에 대한 수송 분담 역할도 크게 기대되며 ‘동해안 시대 앞서가는 관광영덕’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덕군은 광역 교통망(동서 6축 고속도로, 동해 중부선 철도) 개통과 강구항 연안항 사업이 완료되는 2015년에는 1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영덕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어짐에 따라, 지속적인 연안항 확대개발을 통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영덕을 찾아 관광 경기 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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