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군청 사격실업팀(단장 임광원)이 강원도 동해사격장에서 열린 제8회 동해무릉기 전국 실업단사격대회에서 올해 6번째로 우승했다. 13일 치러진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문에서 10개팀 51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울진군청팀(구수라,이계림,김수경,최현수)은 1189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해무릉기는 전국의 실업단 대부분이 참가하는 정식대회로 지난 2007년 제4회 대회부터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게 됐다. 울진군청은 지난 2008년, 2009년 우승에 이어 지난해 3연패에 도전했다가 인천남구청에 1위를 빼앗긴바 있으나 이번 우승으로 그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개인전에서는 397점을 획득한 구수라와 396점을 획득한 김수경과 이계림이 결선에 진출했으나 구수라가 0.3점이라는 간발의 차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구수라는 현재 개인 통산 국내우승 2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달 18일 뮌헨월드컵에 한국선수로는 10년 만에 월드컵 사상 두 번째 만점을 쏘아 결선에 진출한 바 있는 한국 사격계의 유망주이다. 군 관계자는 “사격실업팀의 연승 소식이 울진군의 스포츠마케팅 강화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대회 및 전국체전에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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