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는 지난달 22일 출국했던 베트남 봉사단이 14박1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22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봉사단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버스로 2시간 거리인 띤양성 미토시 소재 띤양대학에서 현지 대학생 90명을 상대로 한글교육, 한국문화 알리기, 사랑의 집짓기 등의 내용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일 오전은 한글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요일별로 한국노래와 춤, 전통놀이, 전통공예 등 체험위주의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며 베트남 대학생들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봉사기간 중에 현지 학생들의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도 참가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봉사활동 종료일에 양국 학생들은 두 나라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어 나눠먹으며 그동안의 추억을 회상하며 그동안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감상했다. 봉사단에 참가한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김정규(25)씨는 "현지 학생들의 환대에 깜짝 놀랐으며 너무 열성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때문에 조금의 게으름도 용납되지 않는 분위기였다"며 "오히려 그들 덕택에 짧은 기간이었지만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띤양대학 측은 경일대 봉사단원 전원에게 봉사활동 인증서와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경일대학은 내년에도 봉사단 파견을 약속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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