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11년 15일 오전 11시 포항의료원에서 지방의료원의 경영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포항, 김천, 안동 3개 의료원 원장과 관리직 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료원 경영개선 및 역량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북도가 최근 5년간 3개 의료원의 경영 분석을 통해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각 의료원이 자체 경영개선 대책과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방안 발표와 함께 경북도와 의료원 들이 공유와 토론을 통해 경영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 포항?김천?안동 3개 의료원에 총 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포항의료원에 MRI 설치 등 최신 의료장비를 보강하고 김천의료원은 의사 숙소 등 부대시설을 보강한다. 안동의료원은 수술실, 중환자실, 전문격리병동 등 본관리모델링 등을 통해 최근 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차별화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다.
한편 경북도내 지방의료원들은 최근 2~3년간 강도 높은 경영개선을 통해 안동의료원이 5년 연속 당기순익 흑자를 달성하고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이던 김천의료원은 개원 이래 최초로 흑자로 전환한데 이어 포항의료원도 2009년 대비 12억원의 경영개선 성과를 올렸다.
특히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39개 지역거점 공공병원(34개 지방의료원, 5개 적십자병원)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합리적 운영’,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사회적 책임’,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등 5개 영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보건복지부의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했다.
그 결과 안동의료원은 2009년도 최우수에 이어 2010년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아 전국 39개 공공병원에서 최상위권에 있고, 김천의료원은 2009년대비 상승률 6%이상을 달성해 2010년 경영개선기관으로 선정되어, 포항의료원와 함께 중상위권에 있다.
이러한 결과는 ‘05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480억원의 국?도비를 지원하여 병원시설과 의료장비를 현대화 하는 등 진료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의료원장에 대한 ’성과제 도입‘을 통한 책임 경영제를 도입했다.
도에서 정책조정관을 파견 하는 등 경북도의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과 진료과별 목표관리제 시행, 진료과목 특성화?전문화 추진, 인건비 등 비용절감 노력과 토요근무 실시 등 각 의료원의 자구적 노력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