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핵안전연대'는 14일 오전 경주시청(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7일 예정된 "월성1호기의 재가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경주 핵안전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1982년 11월 21일 발전을 시작한 월성1호기는 2012년 11월 20일까지가 30년 수명이 끝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수명(설계)은 운영과정의 조기 노후화로 2009년 4월1일로 이미 끝났다"고 주장했다. 특히 원전 측이 지난 2년 3개월 동안 70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체 리모델링을 하고 2012년 11월 20일 까지 16개월 동안 운전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못박고, "이는 '재 가동을 위한 명확한 수순'에 불과하다"며 '재 가동 중지'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다만 핵안전연대는 재 가동을 할려면 조기 노후화(2009년 4월 1일)를 인정하고 수명연장 절차를 제대로 밟으라고 촉구했다. 또 교과부를 향해서도, "한수원이 지난 2009년 12월 30일 신청한 월성1호기의 수명연장 심사 결과를 공개하고, 재가동 준비도 내년(2012년) 이후로 연기하는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원자력 안전규제를 전담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오는 10월 출범(2011.6,29 관련법안 국회통과)할 예정인 만큼, 월성1호기의 수명연장 심사결과는 이 위원회에서 재검토되어야 한다"며 월성 1호기의 재 가동을 계속 반대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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