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명품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011년 현재 포항시의 2,700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는 15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중 엑셀, 파워포인트 등 시민정보화 교육과목이 1383개, 6만9156명으로 가장 많은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고, 과학 및 취미교양과목이 1036개 과목 5만7858명, 자격증 취득 및 직업기술교육이 179개 과목 8066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민정보화교육, 시민교양대학, 평생대학원, 읍면동 평생학습, 다문화교육 등이 수강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새로 개설된 프로그램들도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6월 포항대학에서 시작한 인문학 강좌는 도시디자인과 건축, 역사문화와 신화적 상상력, 도시품격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실시,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인문학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 포항시는 제과․제빵 과정 등 장애인 전문직업교육과 웃음치료사, 스포츠마사지 등 어르신들을 위한 고령화사회 대비 프로그램을 개설해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과목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06년 9월에 처음으로 평생학습 담당부서를 신설해 2007년에 평생학습 조례를 제정하고 평생교육협의회 및 실무조정위원회를 구성해 그해 교육인적자원부 예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또 2008년부터 시민교양대학, 평생대학원, 읍면동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2009년에는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을 펼쳤으며 지난해에는 홈페이지 운영, 평생학습 박람회와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52만 시민들의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며 “오는 2013년까지는 전 시민의 45%인 23만여명이 참여하는 명품 학습도시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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