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15일(현지시간)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보안군의 무력진압으로 28명이 숨지고 200명이 부상했다고 16일 현지 인권단체들이 주장했다. 시리아 지역조정위원회(LCC) 모하메드 압둘라 대변인은 "이번 시위로 수도 다마스쿠스에서만 22명이 사망했다"며 "지금까지 가장 많은 수의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전혔다. 인권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다마스쿠스에서 17명이 사망했다"며 "총 22명이 숨지고 2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말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 3월 시위가 시작된 이래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는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시리아 인권단체들에 따르면 시리아에서는 지금까지 군의 유혈 진압으로 1400여명이 사망하고 1300명 이상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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