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8일 오전 1시 월성1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가 오전 7시쯤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성원전측은 시운전 성능시험을 실시하고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 계획대로 재가동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원전 관계자는 "시운전에서 아직까지 문제는 없으며 예정대로 재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성 1호기는 주기적인 안전성 평가결과 안전성 증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2009년 4월 발전을 정지하고 압력관 교체, 제어용 전산기 교체 등 설비를 개선했다.
이에대해 경주핵안전연대는 지난 14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성원전 1호기 재가동은 사실상 수명연장으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월성 1호기의 설계수명은 가동률 80%를 기준으로 했으나 실제 가동률이 90% 가까이 되면서 조기에 노후화가 진행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