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일 구미과학관 및 동락공원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시민 주도의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문화 확산을 도모할 ‘자전거 문화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강사자격 인증시험을 실시한다. 2010년 6월말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초·중등생의 자전거 안전 교육이 학교장의 의무사항으로 되어 자전거 안전교육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 자전거이용 인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자전거관련 교육을 받아본 사람을 찾아보기는 매우 어렵고 교육수요에 비해 자전거 안전교육 강사는 극히 드문 실정이다. 이에 구미시는 시민들 중 자전거 안전교육을 수행할 강사를 직접 양성해 강사자원을 확보하고자 ‘Yes Gumi 자전거 문화강사’로 불리는 ‘강사 자격 인증제’를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게 된 것. ‘Yes Gumi 자전거 문화강사’가 되기 위해서는 3일 과정, 25시간의 ‘자전거 문화강사 양성과정’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강사자격 인증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자전거 문화강사 양성과정’은 2010년 11월과 올해 7월 총 3기가 운영됐고 그린 바이크 사 랑봉사대, 자전거동호회원, 주부, 시민단체회원 등으로 구성된 수료생들 중 희망자 신청을 받아 총 37명이 이번 강사자격인증시험에 응시한다. 응시자들은 자전거시책, 자전거교육, 자전거구조 등 이론 50문항과 자전거다루기, 기본주행능력 등 20개 평가항목의 실기시험으로 구성된 인증시험에서 각각 80%이상 득점해야 합격하며, 합격자는 구미시장 명의의 강사자격 인증서를 받게 된다. 초․중등생의 자전거안전교육 및 지역사회 자전거이용 문화를 선도할 ‘Yes Gumi 자전거 문화강사’는 인증서를 받고 시에서 정한 일정 시간의 실무수습을 거쳐야 한다. 구미시 박은희 담당은 “이번 ‘자전거 문화강사’ 배출은 구미시민들의 교육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시민중에서 강사를 양성해 활용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제고할 뿐 아니라 학교 및 지역사회에 안전한 자전거이용 문화가 자리 잡을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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