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발표하는 직?간접 경제유발효과가 기준없는 수치에 불과하거나 부풀려진 효과 분석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각종 국책 ?시책 사업에 타당성 조사나 경제유발효과가 잘못 분석돼 사업자체가 적자로 전락하거나 사업추친이 잘못되는 경우가 있어 예산 낭비가 심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경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제출한 자료에서 드러났다. 시의회 문화시민위원회에 제출된 '경주관광객 현황'에서 2009년 경주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52만5천명에서 2010년에는 54만4천명으로 증가했다고 되어 있고 또 다른 자료 '경주시를 방문한 관광객내역'에는 경주시 유료외국인이 2009년 57만7천명에서 2010년에는 70만9천명으로 증가했다고 보고되어 있다. 이렇게 통계자료가 다른 이유에 대해서 문화관광과 담당자는 "경주시에서 관광객 인원 현황을 조사하는 방법은 불국사 주차장기준 인원에서 25%를 더한 통계이고 관광정보시스템에 올리는 통계자료는 관광지 유료관람객을 중심으로 다른 기준을 적용해 자료를 만들기 때문에 다소의 차이는 있다"고 말했다. 또 "무료로 관광지를 입장하는 인원수는 유로관람객을 기준으로 예상치로 추정해서 통계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중복 통계수치가 나올 수 있어 통계수치가 다를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러나 경주시가 가장 신뢰 한다는 외국인 관광객 통계 '2010년 해외단체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 포상금지급 내역'자료를 보면 2010년 경주를 방문한 외국인은 5만2천명으로 되어 있다. 이는 경주시가 관광정보시스템에 발표한 2010년 관광객 통계와는 무려 65만명이나 차이가 나고 있다. 포상금지급내역자료는 5인이상 호텔 숙박기준이기 때문에 단순 관광지 관람인원과는 다소 기준이 다르나 너무나 터무니 없는 차이를 보이고 있어 경주시가 내놓고 있는 관광객 통계는 믿을 수 가 없다. 이에 대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동해 의원은 "시가 내놓은 자료에도 관광객 통계 수치가 모두 다르고 경주시가 가장 신뢰한다는 자료와는 65만명이나 차이가 있다는 것은 누가 봐도 믿을 수 없는 통계다"고 지적했다. 또 경주시의 추진사업에서 경제유발효과 분석의 기본적인 기준이 되는 통계는 경주시를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 통계 인원이다. 그런데 이와 같이 중요한 관광객 통계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서 조차 모두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어 경주시의 경제유발효과 분석은 믿을 수가 없다며 김의원은 대안으로 통합관람권을 발행해 좀 더 정확한 통계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대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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