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소장 박문식)는 최근 부산, 광주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감염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조개나 생선을 제대로 익혀먹지 않거나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대표적인 여름철 식중독이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온도가 18~20℃ 이상(6~9월) 올라가면 왕성하게 번식을 하고 육지와 연안의 생선과 조개류를 오염시키는 주요원인이다.
주요증상으로는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발병 후 36시간이 지나면 출혈 및 홍반,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발생해 심한 경우 치명률이 40~50%에 이른다.
박문식 보건소장은 "수산물을 조리할 때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은 반드시 끓여먹고, 해산물 어패류는 56℃ 이상 열로 가열해 섭취해야 할 것"이라며 "균은 염소에 약하므로 수돗물로 잘 씻어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