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일 오후 5시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수성(무소속?경북 경주시)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주시는 간담회에서 내년도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국비확보를 위해 정수성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경주시는 내년 방폐장유치지역 지원사업 조기지원(2736억), 동학발상지 성역화사업(14억), 한옥보존지구 정비(13억), 임해전 복원(7억), 경부고속도로 확장(1120억), 동해안지역 지방상수도 확충(62억), 해양관광단지 조성(50억) 등 내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국비 보조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최양식 시장은 "방폐장은 순조롭게 건설되고 있는데 비해 방폐장유치지역지원사업은 부처별로 별도 특별재원이 없어 국비지원율이 매우 저조하므로 내년 중앙정부의 많은 지원을 얻어 내기 위해서는 예결위원인 정수성 의원의 협조가 매우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6월 예결위원으로 선임된 정수성 국회의원은 "2012년도 국비지원 사업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특히 방폐장유치지역 지원사업은 정부가 시민에게 약속한 사업인 만큼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관련 부서에 약속이행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에 확정된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구간의 6차로 확장', 방폐장유치지역지원사업인 '국도대체우회도로(현곡~외동)개설'등을 그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만큼 본 사업이 조기에 완공토록 해 KTX 경주역사 접근성을 높이고 경주관광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시는 오는 10월 '유엔세계관광기구총회 개최'와 내년도의 '신라국학 1330주년 기념행사'를 유치해 경주가 국제회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수성 의원과 힘을 쏟기로 했다
김대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