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대구대가 공동 주최한 ‘2011 경북도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구대 컴퓨터IT공학부 이상훈씨(24세,3년)가 경북도지사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제24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우수한 모바일 앱 아이디어 발굴과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86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사전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총 5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 씨가 출품한 ‘디딤돌’은 장애인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복지형 어플리케이션으로 장애인을 위한 각종 정보 제공은 물론 음성 민원상담 기능과 긴급상황 알림서비스 등을 포함하고 있다.
본 아이디어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 뿐 아니라 장애인들과 복지기관, 비장애인들이 함께 사용함으로써 이들 간의 의사소통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봉사활동으로 영천 외국인 노동자 센터에서 컴퓨터 강의를 하고 있는 이상훈씨는 “스마트폰을 자유로이 사용하는 장애인 친구를 보며 본 아이디어를 떠올렸다”며 “앞으로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소외계층이 스마트폰과 같은 정보기기와 IT기술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공모전에서 대구대 F.M.J팀(정보통신공학부 3년 조현고, 4년 장수용)과 천동영(정보통신공학부 4년)씨도 각각 ‘경북도 등산로 뷰‘와‘자전거 여행 가이드 어플’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