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김천전국가족연극제가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된다. '연극아,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아동극단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전국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김천전국가족연극제는 서울, 대구, 부산, 경기도 등 유명 극단 11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공연은 국내의 다양한 무대에서 흥행몰이를 한 전문아동극단 14개팀이 뮤지컬, 인형극, 체험극 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중소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아동극으로 구성된 연극제로써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 및 청소년들은 물론 온 가족에게 풍성한 문화적 수혜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가족연극제와 반곡 포도마을이 함께하는 체험여행은 포도따기와 포도주 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시골밥상을 즐기며 가족극을 관람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행사기간 중에는 김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치는 테마연극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청춘밴드와 댄스공연 그리고 즉석 가족 장기자랑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과학놀이체험과 전통놀이 체험전도 눈길을 끈다. 지구촌 어린이들의 다양한 그림을 관람할 수 있는 세계어린이 미술전도 볼만하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교통물류 중심도시 장점을 최대한 살려 전국의 어린이와 가족이 전국가족연극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극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전국가족연극제는 2002년부터 매년 관객점유율 97%를 자랑하며 김천의 대표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동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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