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25일 윈난성(雲南省) 쿤밍(昆明) 지역에서 가짜 애플 스토어 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현지 당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공안은 적발된 업소 2곳에 폐쇄 명령을 내리고 판매업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국은 가짜 애플 제품을 발견하지 못한 나머지 3곳의 업소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주 미국인 여성이 우연히 애플 스토어를 가장한 업소 3곳을 발견, 블로그에 사진을 게제하면서 이뤄졌다.
이 여성은 "가짜 업소들이 애플 스토어를 완전히 본따 만들었다"며 "직원들이 파란색 티셔츠까지 따라 입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애플사의 제품이 수도 베이징 2곳과 상하이 2곳에서만 공식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로부터 제품을 구매해 재판매하는 불법업체들이 난립해 문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