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가 학군사관(ROTC) 후보생 하계입영훈련에서 최우수 후보생을 잇따라 배출하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이승재 씨(간호학과 4학년)는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학생중앙군사학교에서 열린 1차 하계입영훈련 수료식에서 최우수상(교육사령관상)을 받았다. 지난달 26일 전국 학군사관 후보생 2천280여명이 입소해 4주간 실시된 이번 입영훈련에서 이 씨는 전술훈련, 사격, 독도법, 지휘훈육, 체력훈련 등 모든 훈련과정에서 전체 후보생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 씨는 지난 2009년 하계입영훈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대학 선배 차원태 씨의 군용 백을 물려받고 최우수상을 받아 이 씨의 군용 백은 이제 󰡐행운의 백󰡑으로 불리고 있다. 이 씨는 󰡒훈련이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즐긴다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좋은 성적을 얻어 참 기쁘다󰡓며 󰡒2년 전 최우수상을 받은 차원태 선배님의 정기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씨는 교내에서도 군사학 성적이 우수하고 체력이 제일 강한 학생으로 평가된다. 이태완 대구가톨릭대 학생군사교육단장은 󰡒이승재 학생은 투철한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공부도 열심히 하는 아주 모범적인 학생󰡓이라고 말했다. 함께 입소한 김병교 씨(체육교육과 4학년)는 12개 교육대대 중 10교육대대에서 제일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중앙군사학교장의 표창장을 받았고, 이은균 씨(교육학과 4학년)와 이승재 씨는 체력, 사격, 행군 성적이 모두 우수한 40여명에게만 수여하는 󰡐특급전사󰡑 인증서와 배지(badge)를 받았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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