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7일 오후 1시 송현여자중학교 가사실습실에서 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다문화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서구가 주최하고 달서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다문화 멘토링사업인 `우리도 친정이 생겼어요`수혜자인 결혼이민자가 관내 초·중학교와 연계해 친정국가의 생활 및 음식문화를 알리는 일일교사로 자원봉사 활동을 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동반자로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 행사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친정국가의 음식을 만들어 요양센터 등에 어르신을 대접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시작해 지난 5월 관내 초?중학교 6개교(와룡중, 대서중, 송현초·여중, 죽전중, 월배중)의 참여 신청을 받아 지난 2일 와룡중학교에서 올해 들어 첫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다문화봉사자 6명이 중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중국 전통 음식 및 문화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2회 정도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상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친정국가의 문화를 알리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청소년들에게도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