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 주 발생한 열차 사고를 계기로 철도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중국 철도부는 26일 성명을 통해 "앞으로 2개월 동안 철도 시설에 대한 안전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사임 압박을 받고 있는 성광주(盛光祖) 철도부장은 "고속철을 중심으로 9월 말까지 안전 점검을 확대 실시할 것"이라며 "전력 중단 등에 대비한 시설물 유지와 보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23일 열차 추돌 사고로 38명이 숨지고 190명 이상이 부상하는 등 잇따른 열차 사고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