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4차례에 걸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생명을 위협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이 기소됐다.
미국 앨라배마주(州) 버밍햄 연방 대배심원단은 26일(현지시간) "한 달 동안 4차례에 걸쳐 오바마 대통령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우즈벡 국적의 울루그벡 코디로프(21)를 기소했다"며 "그는 자동 화기 및 수류탄 불법 소지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법무부는 "코디로프가 오바마 대통령 위협 및 무기 소지 혐의로 최대 징역 15년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 불법 체류 중인 코디로프는 지난 13일 미국 비밀 수사요원으로부터 기관총을 구입한 후 앨라배마주 리즈에 있는 한 모텔에서 체포됐다.
코디로프는 2009년 6월 미국에 학생 비자로 입국했으나 학교에 입학하지 못해 지난해 4월 비자가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