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전찬걸)가 신도 요시타카 등 일본 국회의원들의 울릉도 방문을 저지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일본 국회의원들이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울릉도 방문을 앞두고 최근 일본 외무성이 우리 국적 항공기의 독도 상공 비행을 문제 삼아 산하 공무원들의 대한항공 이용 자제를 지시하고 일본 자민당내 ‘영토에 관한 특명위원회’ 소속 의원 4명이 우리나라의 독도 영유권 강화를 견제하기 울릉도 방문 따른 것. 도의회는 신도 요시타카 특명위원장 대리가 “한국측이 왜 일본인이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을 하는지 직접 확인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울릉도를 방문하는 것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불순한 의도에서 방문하는 것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 주권침해라고 보고 독도를 관할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로서 절대로 이들의 울릉도 방문을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독도특위는 25일 포항시의회를 방문해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28일 송필각 부의장과 함께 울릉도를 방문해 일본 외무성의 산하 공무원들에 대한 대한항공 이용 자제 지시, 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 등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행위에 대하여 규탄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독도특위는 일본이 더 이상 영유권 침탈행위를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더욱더 공고히 하여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독도해양과학기지 건설 등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공고히 하기 위한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시?군의회,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나갈 방침이다. 독도특위는 일본 의원들이 방문할 예정인 독도 박물관을 사전 관람하고 울릉 일주도로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위 차원의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독도특위는 오는 29일 10시 울릉군 도동 소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울릉군민 규탄 궐기대회에 참석해 자민당 의원 울릉도 방문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한다. 독도특위는 규탄 성명서에서 일본에 대해 비상식적인 대한항공 이용자제 지시와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분명히 인식시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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