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직접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실시되는 여름과학투어는 4일간 80명씩 320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과학교육원, 포항가속기연구소, 포스텍 물리학과 시연강의실을 방문해 전시실 관람 및 체험활동, 생활 속 물리현상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난대응 융합과학 생활교실을 통해 번개가 치거나 재난 상황이 닥쳤을 때 안전한 곳이 어디인지를 과학실험과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증명하고,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물리현상을 시연을 통해 보여 줄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한 포항방사광가속기를 학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포항시민으로써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방사광가속기가 신물질 개발, 암치료 등 미래 우리생활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를 영상 상영한다.
매년 반기별로 2회 개최되는 과학투어 행사는 2005년부터 실시됐으며, 그 동안 포항의 첨단과학시설을 알리고 우수성을 홍보해 시민들이 첨단과학 및 과학문화 도시민으로써 자긍심을 가지고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물리현상 시연 및 체험활동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는 등 이번 과학투어 모집에도 3일 만에 320명이 매진되는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포항시는 하반기에도 겨울과학투어를 비롯하여 포항가족과학축제, 과학자와의 만남,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함께 생활하는 ‘포항노벨드림캠프’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등 첨단과학도시에 걸맞은 과학문화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