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만취한 50대 남자가 경부선 철교 7m 육교위에서 투신,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28일 오전 5시53분께 김천시 지좌동 김천교도소 앞 지좌육교에서 김모(52·김천 모암동)씨가 철교 밑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사고발생 전날인 27일 오후 10시10분께 김천축협 지좌지점 앞에서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를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된 기록이 확인됐다"며 "당시 김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0.16%로 만취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술이 취해 육교 아래로 떨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동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