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지사는 28일 대구 육상선수권 대회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광역SOC 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의 지원을 고위당정협의회에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대구스타디움 귀빈실에서 열린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고위당직자들과 김황식 국무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요청하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지원도 건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지역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방안과 긴급 현안과제로 집중호우 피해대책을 함께 논의 했다. 도는 2012년 국회 예산심의를 앞둔 시점에 지역에서 당정협의회가 열린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지역현안사업과 광역SOC 등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호기로 활용했다. 김 지사는 원자력산업 클러스터와 낙동강 지류하천사업을 국가백년대계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자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경북이 선도적인 사업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에 대한 우선배려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경북 동해안에는 국내원전 21기중 10기가 소재하고 있지만 원자력 연구와 안전관련 기관은 전무한 실정으로 원전현장과 방폐장 및 한수원이 있는 곳에 원자력관련 산업도 함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지사는 국제원자력 기능인력 교육원과 원자력 마이스터고 건립 등 원자력 관련 인력 양성과 제2원자력연구원 유치, 원자력수출 산업단지 조성으로 경북 동해안을 국가 원자력산업 거점으로 조성해 줄 것과 지지부진한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의 조기추진도 함께 건의했다. 낙동강과 지류하천 살리기사업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완공을 앞두고 본류와 지류하천의 낙차로 인한 침식방지를 위해 37개 하천에 대한 하상유지공 설치, 보 설치로 인한 본류 수위 상승에 대비해 16개 지방하천정비 및 낙동강 외 4개 국가하천정비 등 지류하천 보강사업의 시급함을 설명하고 4대강 살리기와 연계한 지류하천 종합대책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SOC와 관련해 국토의 균형발전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라도 내년도 국비예산이 집중지원 될 수 있도록 당과 정부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도청 신청사 국비지원 및 후적지 활용계획과 관련해서는 “도청 신청사건립에 따른 소요사업비 부족분에 대한 국비 지원과 대구시가 건의한 도청이전 후적지 활용계획인 국립 문화창조 Complex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건의하고 대구시와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음달 12일 열리는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을 요청하고 터키와 추진 중인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공동개최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김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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