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거리는 태양도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열기도 때론 앞을 분간하기 힘든 폭우도 마다하지 않고 육상선수권 대회의 성공개최를 온몸으로 기원한 학생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국토대장정단이 서울을 출발해 대구스타디움까지 350km에 이르는 대장정을 완주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대구대 국토대장정단은 지난 7월 17일 경산캠퍼스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11박 12일간의 대장정 길에 올랐다. 국토대장정은 18일 서울 삼실운동장을 출발해 경기도 광주, 이천, 충주, 수안보, 당포, 점촌, 상주, 선산, 구미, 칠곡을 거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구스타디움까지 총 350km를 완주했다. 대장정길에는 폭염과 폭우로 속도를 내기가 어려운 고비도 많았지만 열정과 투지로 한명의 낙오자 없이 65명 전원 대장정을 마쳤다. 대장정 마지막날인 7월 29일(오전 8시)에는 대명동 대구캠퍼스에서 홍덕률 총장과 보직자, 교직원 등 50여명이 대장정팀과 합류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기원의 뜻을 함께했다. 이날 12시 대구스타디움에 도착한 대장정단은 조해녕 공동조직위원장이 참석한 완주 기념식을 가진 후 교내로 이동해 대학 구성원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이어 17층 라운지에서 해단식을 갖고 11박 12일간의 국토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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