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강에서 뛰놀던 추억을 되살리고 가족이 함께 정겨운 시간을 갖도록 마련된 ‘예천 은붕어잡이 체험“ 행사가 1만여명의 군민과 출향인, 관광객이 운집한 가운데 30일 예천읍 한천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식전행사인 공군의장대 시범과 백호무술단 시범, 밸리댄스 동호회 공연, 예천여고 5인조 댄심팀의 공연에 이어 10시 30분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오전 11와 오후 2시 30분에 행사장 중앙에서 전체가 참가해 반두를 이용 잉어, 붕어, 은어 등 고기잡이 체험행사가 있었고, 보조행사장에서는 어린이 맨손 고기잡이 체험 행사도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가족단위 관광객, 동창 등 각종 모임단체, 60대 이상의 노년층이 함께 어울려 고기를 잡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이날 다문화 가족도 다수 참가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우유 맛있게 먹기, OX퀴즈, 물미끄럼타기 등 수중 게임과 수박 빨리 먹기,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곁들여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인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천 은붕어잡이 체험행사에 참가해 준 출향인 및 군민, 그리고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아울러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 했다.
한편 휴가차 예천을 온 권모씨(55세, 서울 분당)는 “방송을 보고 가족들과 여기에 왔다. 사람이 너무 많아 매우 놀랐으며 어릴적 냇가에서 고기잡던 추억이 새롭다” 면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행사에 참가한 것에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고” 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