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청장 송형근)은 1일 야생동물 밀렵 및 불법엽구 단속을 실시한 결과, 올무 120여 점을 수거해 폐기 처분했다.
지방환경청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성주군 가천면 마수리,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 경산시 남천면 흥산리 일원에서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대구경북지부 등 총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엽구 수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야생동물에 대한 밀렵·밀거래·취식행위가 근절되지 않자 밀렵·밀거래 근절을 위해 7월을 불법엽구 집중수거의 달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매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야생동물 출현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밀렵단속 및 불법엽구 수거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