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1일(현지시간) 리비아 국가위원회(NTC)에 리비아 동결자산 중 2억5900만 달러의 사용을 승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알랑 쥐페 외무장관은 이날 파리에서 NTC 유럽 특사인 만수르 사이프 알-나스르와 만나 뒤 NTC가 인도주의적 목적으로 유럽 지침에 따른 자금 사용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리비아 제재위원회 위원장인 호세 필리페 모라에스 카브랄은 최근 리비아 정부와 반군 측이 서신을 통해 인도주의적 물품 구입을 위한 동결 자산 사용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국제사회의 제재로 공급이 중단된 백신과 진통제 등 필수 의약품 구입에 사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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