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3일 상황실에서 과학경제과 주관으로 '2011년 하반기 물가 안정화 추진 대책회의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 물가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 단체장 25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최근 호우로 인한 공급물량 부족으로 축산물 가격 상승, 외식비 등 서비스요금, 가공식품요금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홍 구미부시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농산물 생산량 감소로 물가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각 부서별로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화 대책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김 부시장은 2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관내 재래시장을 돌며 "물가관련 단체에서도 회원사 업소의 협조를 구해 서민생활 안정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물가안정 대책을 위해 공공요금 원칙적 동결로 물가안정의 기조를 유지하고, 각 부서별 물가관련단체 관리 책임제를 지정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단체 등과 연계해 가격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각 단체별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지속적인 계도 및 홍보로 요금 인상을 자제하는 등 하반기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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