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현일고등학교가 지난 달 26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대통령배 전국 남·.여 중·고 배구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중·고 배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1일까지 7일간 전국의 남·여 중·고등학교 40개팀이 출전했는데 현일고등학교는 창단 17년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보았다. 현일고등학교 배구팀은 지난 1994년 창단, 그 동안 경북지역의 배구 경기에서는 항상 우승을 거둬왔으나 전국대회에서는 우승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 5회에서 그쳤는데 2011년 학교와 동문들의 많은 후원과 코치진의 새로운 각오로 선수들과 한 뜻을 이루어 이번 대회에서 감격의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현일고는 예선에서 스코어 3:0으로 완패를 당했던 전통의 강호 경북사대부고를 만나 세트 스코어 3:0으로 예선전의 완패를 깨끗하게 설욕하며 감격스러운 전국대회 첫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장창용 현일고등학교 교장은 “현일고의 새로운 역사를 쓴 모든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 훌륭히 지도를 한 허 규호 감독과 모든 동문 및 학부형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일고등학교는 운동부에게 운동이외에도 방과 후 특별수업을 통해 영어, 한문 등 교과학습을 보충하고 있으며, 방학기간에는 골프 및 스키 등 레저를 통한 인성교육 등으로 학교 체육의 모범을 보여 주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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