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 축제인 '2011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로 떠나는 신나는 과학창의 여행” 이라는 주제로 290개 기관․단체에서 350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우리가꿈꾸는 미래세상을 향한 과학 기술의 성과 전시와 체험을 통해서 미래 과학 기술의 비전을 조명하게 된다.
이번 축전에는 “과학창의여행플렛폼”, “미래과학 지혜숲”, “테마산책”, “과학․교육 융합 브릿지”, “미래창의 인재바다”, “미래사회 소통하늘” 등 총 6개의 과학여행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숨은 과학 찾기”라는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특히 시가 마련한 테마산책 “육상과학특별관“는 오는27일부터 全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직접 체험 해 볼수있는육상 속의과학체험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시간을 보낼수 있으며 “첨단섬유소재관”은 기능성섬유등 25종을 전시하고 센서감지 쇼파 등 7종의 체험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축전의 특징은 학생․학부모 뿐 만 아니라 과학자, 교육자, 예술가 등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융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이자,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부한 체험 중심의 축제이다.
또한 국내외 유명 석학과의 만남이 있는 축제로서 10일에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96년) “더글라스 D. 오 쉐로프” 박사, 11일에는 우리 나라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 박사의 특별 강연이 계획되어 있다.
김범일 시장은 “이번 과학 축제에는 휴가철과 방학을 맞은 전국의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지역을 찾게 된다”며 “대구에서 좋은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도록 축제 성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뿐만 아니라 목전에 다가온 세계육상대회의 경기 관전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육상대회 홍보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최대의 과학축제로 자리 매김한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은 지난해 경기도 일산시 KINTEX에서 개최되었는데 6일간 관람객이 무려 21만 2000여명, 하루 평균 관람객이 3만 5000여명이나 될 정도로 엄청난 관객이 축전을 관람했다.
이번 축전에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대구․경북 지역 뿐 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학생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프로 그램 참가기관(약 1200명), 정부 출연硏 (약 280명), 해외선진 과학교육관 (외국인약50명)등 행사진행 요원만 1500명이 넘는 외지인이 대구를 찾게 된다.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은199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주로수도권에서 개최해 오면서 지방의 과학문화 확산과 균형발전을 위해 3년마다 지방에서도 개최하고 있다. 대구시는 대전, 부산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2011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매년 개최해 오던 대구과학축전과 통합해 개최되는 이번 축전은 10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6일간 개최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