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마이티 아이샨(27)이라는 중국 곡예사가 6일 지상 195m 높이에서 공중 줄타기를 하는 세계 기록에 도전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지상 90m 높이에서 두 기구 사이를 연결한 30m 길이의 외줄을 균형을 잡기 위한 장대 하나에 의지한 채 걸어 건너는데 성공, 중국 내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7일 보도했다. '공중줄타기의 왕자'로 불리는 아디리 우소르의 조카인 아이샨은 이날 중국 후난성에서 열린 공중줄타기에서 구름처럼 몰려든 관중들 앞에서 처음 30m 높이에 도전, 무사히 성공한 뒤 90m 높이에 도전한 두 번째 시도에서도 30m 길이의 외줄을 무사히 건너 자신의 집안에 흐르는 재능을 유감 없이 과시했다. 하지만 자신이 목표로 한 195m 높이의 절반을 조금 넘는 98.4m 높이에서 시도한 3번째 도전에서 아이샨은 몸의 균형을 잃고 넘어져 추락할 뻔한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아이샨은 다행히 쓰러지면서 줄에 매달려 추락은 모면했고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다. 아이샨은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훈련을 계속해 기필코 세계 신기록을 수립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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