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11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한 결과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차 사업으로 30명의 대학교 졸업 청년실업자의 교육을 완료해 1개월간 10여 명을 지역 내 우수기업에 취업시켰고 앞으로 12월말까지 취업 목표인 70%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에서 국비를 지원하는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시가 '경주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및 지역정착형 취업연계 사업'으로 응모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북동부경영자협회, 한국노총경주지부, 경주대학교, 신라공업고등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 대상자 모집·선발, 직업교육 제공 및 지역 내 우수기업에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지역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구인난 해소와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구직을 위해 떠나는 청년들을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한 취업연계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시는 사업추진에 앞서 경주지역 기업체의 구인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대졸 미취업자의 경우 사무직 선호도 등을 고려해 구인구직난 미스매치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총 501시간에 걸쳐 AUTO CAD, 컴퓨터OA실무, 산업안전교육, 직장적응능력배양 교육, 지역기업체 관리자 초빙특강을 교육생 30명에게 제공했으며 그 결과 컴퓨터 OA실무 자격증 100%, AUTO CAD 자격증은 교육생 80%가 취득했다. 또 교육수료 후 1개월간 10여명이 우수중소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했으며 이들을 채용한 기업에서는 직원 만족도가 기존 신규직원에 비해 훨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자동차부품 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경주에서 총 2회에 걸쳐 80여 명의 청년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지역내 구직활동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인구의 지역외 유출을 방지하며 인구증가 등 여러 면에서 지역 기여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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