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 교육지원청(교육장 남청룡)에서는 9일부터1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서울과 강화도 일원에서 관내 다문화 10개 가정 32명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 이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풍각초등학교를 주관학교로 선정해 실시한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서울의 광화문과 청계천, 놀이공원 등을 통한 도시체험과 강화도에 있는 각종 유적지를 통한 전통 문화를 함께 체험하도록 계획했다.
한국을 방문한 친정어머니와 함께 서울 나들이를 한 셀리비 씨는 온 가족과 친정어머니와 함께 서울 구경을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서울의 발전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에 시집온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아래윗집에 살면서 함께 체험학습에 참가한 내모또 아깨미씨와 아라사끼 세이꼬씨는 자녀들과 함께 놀이동산에 가보지 못했는데 이런 시간이 주어져서 너무나 행복하다고 했다.
체험학습을 주관한 풍각초등학교 배한욱 교장은 “우리 문화 이해 체험학습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일반 학생들과 다를 바 없이 학교생활을 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