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마친 2011경주WTF세계태권도대회 업무 서류가 업무종료도 하기 전에 조직위원회 사무실에 방치되어 있다.
지난 5월에 성공적으로 마친 2011경주WTF세계태권도대회가 3개월이 지나도록 업무 인수인계도 하지 않은채 모든 서류가 방치되고 있어 행정 부재의 지적은 피할 수 없게 됐다.
현재 2011세계태권도대회의 종합평가서까지 발간한 상태에 업무인수 인계와 회계정산도 마무리 하지 않고 파견된 직원들이 모두 철수했다.
대회 당시 업무서류는 대회조직위 사무실에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는 지난 1일자 시청 인사로 인해 마지막 남아 있는 파견 직원들 마저 본청으로 복귀해 조직위 사무실에는 대회 서류만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시의 해당 부서도 이 대회의 모든 상황을 인수 받아야 하지만 이어지는 화랑대기 축구대회의 행사로 인해 인수 인계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대회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집행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총회이전까지 회계처리는 완벽하게 끝냈다"며 "지난 1일 본청 인사로 잔류인원이 모두 복귀한 것은 사실이지만 화랑대기 축구대회가 끝나고 이번 달 26일 까지는 회계처리도 깔끔하게 처리하고 해당부서에 인수인계를 할 계획이다"고 말해 업무공백은 인정한 셈이 됐다.
또 다른 시 직원은 "경주시는 1년 동안 행사로 시작해 행사로 끝나 모든 행사에 공무원들이 대부분 동원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일부 행정공백은 행정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경주시의 특수한 실정 때문이다"고 말하며 타도시와 비교해서 이해를 요구했다.
한편 이 같은 상황에 2011세계태권도대회 종합평가서가 발간돼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이며 대부분 성공적인 대회로 인정하고 있다.
김대벽 기자